
[LCK] 16연승 젠지 김정수 감독 “머릿속엔 부산 다전제 뿐”
젠지가 23일 서울 종각 롤파크에서 펼쳐진 2025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DRX를 잡고 16연승을 기록, 정규 시즌 1위까지 확정 지었다. 김정수 감독은 새로운 패치로 인해 연습 방식을 바꿨다고 말하며, 연승도 기쁘지만 중요한 건 부산에서 열릴 경기들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하 젠지 김정수 감독과 ‘캐니언’ 김건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DRX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소감은?
김정수 감독 : 2:0으로 이겨서 1위를 확정지었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캐니언’ : 오늘도 승리해 연승을 이어가 기쁘다.
Q. 승리의 원동력은?
김정수 감독 : 패치가 바뀌면서 티어가 달라졌는데,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했고, 아이템 변화가 있어 조금 다르게 연습하고 있다.
Q. 1위를 확정 지은 소감은?
김정수 감독 : 1위를 확정해 기쁘고, 남은 경기도 잘 마무리 하겠다. 6월 경기가 중요해서 다전제 연습을 많이 해보려고 한다.
‘캐니언’ : 기쁘고, 중요한 건 앞으로의 다전제다. 그걸 어떻게 이길지 고민해야 될 것 같다.
Q. 다전제(BO5)는 어떤 걸 중점적으로 변화해야 될까?
김정수 감독 : 피어리스라 챔피언이 계속 빠지니 그런 부분에 대해 중요하다. 우리는 코치 부스에서도 게임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계속 보기보다 다음 경기에 대한 밴픽을 생각한다.
Q. 오늘 만족스러운 점과 아쉬운 점은?
김정수 감독 : 2세트가 기억에 남는다. 준비했던 것 중에 하나를 꺼냈는데 이게 맞는 방향인지 돌아가서 다시 생각해 볼 생각이다.
‘캐니언’ : 2세트의 경우 그웬이 초반 점멸도 빠지면서 불편했고, 스왑 과정, 녹턴 첫 궁극기 등 여러 가지가 겹치면서 게임이 조금 답답해졌다.
Q. 오늘 600전을 달성했는데?
‘캐니언’ : 오래했더라. 볼 때마다 신기할 뿐이다.
Q. 다음 경기는 29일 KT와 대결이다. 전승까지 진짜 얼마 남지 않았는데?
김정수 감독 : 연습하던 대로 하겠다. 이번 패치에 맞게 그 부분을 계속 연습하겠다. 사실 머릿속에는 이미 부산 생각 뿐이라 다전제 연습을 할 생각이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김정수 감독 : 선수들, 코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고, 계속 좋은 기록을 쌓고 있는데 전승 기록도 달성하고 부산까지 가서 좋은 결과를 달성하겠다.
‘캐니언’ : 경기력을 더 끌어 올려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
출처 URL : https://m.inven.co.kr/webzine/wznews.php?game=1368&iskin=r&idx=306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