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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체급의 한화생명, KT 2:0으로 잡고 레전드 그룹 첫 승

한화생명e스포츠가 오랜만에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한화생명은 26일 서울 종각 LoL 파크에서 펼쳐진 2025 LCK 3라운드 레전드 그룹 kt 롤스터와 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kt 롤스터는 초반 바텀 4인 다이브로 ‘제우스’의 럼블을 잡았지만, 시간이 꽤 끌려 다른 라인에선 한화생명이 이득을 취했고, ‘퍼펙트’의 그웬도 잡았다. kt 롤스터도 유충을 사냥하던 한화생명의 뒤를 노려 ‘딜라이트’의 뽀삐를 잡았다.

그리고 탑에선 럼블이 상대 공격을 잘 흘려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대신 kt 롤스터는 미드에서 ‘비디디’의 말자하가 ‘제카’의 애니를 혼자 잡아내는 슈퍼 플레이를 선보였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조금 앞섰던 건 한화생명이었다.

이후 한화생명이 먼저 드래곤을 치면서 애니와 렐이 교환됐고, 드래곤은 한화생명이 챙겨 2스택을 쌓았다. 그리고 탑 한타에서 kt 롤스터가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는데, 한화생명에게도 힘은 충분했다. 그리고 아타칸을 기점으로 양 팀이 다시 모여 교전을 펼쳤고, 이번에는 한화생명이 승리한 뒤 바론까지 사냥하고 다음 드래곤 전투에서도 이득을 취했다.

31분 기준 이제는 골드 차이도 약 7,000 한화생명이 앞서 나가 격차가 제법 벌어져 있었다. kt 롤스터는 말자하를 통해 득점을 따내는 장면도 있었으나 근본적으로 크게 벌어진 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마지막 한타를 한화생명이 승리하며 1:0을 만들었다.

이어진 2세트, 한화생명은 kt 롤스터의 핵심인 ‘비디디’ 탈리야를 초반에 갱킹으로 잡고, 탑에서는 ‘제우스’의 크산테가 상대 공격을 잘 받아내고 잠시 뒤 도착한 팀원들의 도움으로 2킬을 추가하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그리고 전령도 챙기고 미드 교전도 이득을 가져가며 19분 만에 골드 차이가 4,000이상으로 벌어졌다. 힘에서 앞선 한화생명이 아타칸을 먼저 쳤고, kt 롤스터가 스킬 연계로 크산테를 빠르게 잡았지만 전투가 길어지며 모두 전멸하고 말았다.

힘들지만 kt 롤스터는 아지르가 없는 타이밍을 노려 한타를 걸어 킬을 교환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서도 빛났던 건 ‘비디디’의 탈리야 플레이였다. 한화생명은 ‘피터’의 알리스타를 자르고 바론까지 사냥했다. 결국, 바론 버프와 함께 바텀으로 공격에 나선 한화생명이 최후 한타에서 ‘바이퍼’의 코르키가 펜타킬까지 기록하며 2:0으로 승리했다.

출처 URL : https://m.inven.co.kr/webzine/wznews.php?game=1368&iskin=r&idx=307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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