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킹겐 “첫 상대 프나틱 저력 있는 팀, 우리 페이스 잘 유지할 것” (2024 월즈)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4 월즈’ DK 킹겐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라이엇 게임즈(주)는 9월 25일부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롤드컵)을 진행 중이다.
LCK 대표로 ‘2024 월즈’에 출전하는 네 팀은 10월 3일(목)부터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참가해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한다.
이에 스위스 스테이지 일정에 앞서 ‘에셋 데이’가 진행됐고, 엑스포츠뉴스는 디플러스 기아(DK) ‘킹겐’ 황성훈 선수(이하 킹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그에게 ‘월즈’ 현장에 도착한 소감부터 전했다. 그는 “정말 비행기를 타고 오랜 시간 날아 ‘월즈에 진출한 게 맞구나’ 생각했다”라며, “현지에 와서 현장 분위기를 느끼고 있으니, ‘진짜 시작했구나’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22년 ‘월즈’ 개최지) 미국이랑 유럽 현장 분위기는 다를 거로 생각해 처음에는 겁을 먹었는데, 아직은 그렇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22년도 생각도 난다”라고 전했다.
해외에서 개최되는 ‘월즈’이기에 시차 적응 및 컨디션 관련 질문도 했다. 이 질문에 그는 “비행기에서 수면 시간을 계산해 수면해서 지금 시차 적응이 잘되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가 전망하는 스위스 스테이지 상체 메타는 어떨까. 킹겐은 “지금 상체에 좋은 챔피언이 많아 조합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는 여지가 많다”라며, “팀 컬러에 따라서 확확 달라질 거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