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DRX, 브리온에 2:1 승리…2R 진출

6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인 1라운드 1경기, DRX와 브리온의 대결에서 DRX가 2:1로 승리했다.
1세트 초반, DRX가 바텀 4대 4 합류전에서 ‘안딜’ 문관빈의 노틸러스만 내주고 4킬을 모두 쓸어 담았다. 그 과정에서 ‘지우’ 정지우의 유나라와 ‘윌러’ 김정현의 신짜오가 2킬씩 나누어 가지며 빠르게 성장했고, DRX를 이를 바탕으로 교전에서 계속 득점하면서 스노우볼을 쭉쭉 굴렸다. ‘리치’ 이재원의 암베사가 잘리고 열린 한타서도 대승을 거뒀다. 바론 버프와 함께 1만 골드 차이를 완성한 DRX는 이변 없이 1세트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진 2세트. 브리온은 라인 주도권을 활용해 드래곤 2스택을 챙겼고, DRX는 ‘지우-안딜’의 자야-라칸 듀오가 ‘남궁’ 남궁성훈의 엘리스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DRX는 킬을 주는 대신 상대 드래곤 스택을 한번 끊어냈지만, 다음 드래곤 한타에선 ‘테디’ 박진성 이즈리얼의 활약에 3스택을 내줄 수밖에 없었다. DRX는 주도권이 없는 상황에서도 계속해 최선의 수를 찾았다. 사이드 라인의 ‘리치’ 그웬이 잡히는 사이 바론을 가져가기도 했다.
32분 경, 미드에서 ‘기드온’ 김민성의 바이가 전투를 열었다. 라칸을 먼저 잡긴 했지만, ‘윌러’ 자르반 4세의 날카로운 궁극기에 ‘로머’ 조우진의 탈리야와 이즈리얼이 뒤로 물러설 수밖에 없었고, 바이-엘리스를 잘라낸 DRX는 두 번째 바론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역전의 불씨는 금세 꺼졌다. 버프를 두른 DRX가 과감하게 전투를 열었지만, 이즈리얼이 끝까지 살아남아 딜을 뿜으며 브리온이 클린 에이스를 띄운 것. 그렇게 2세트는 브리온의 승리로 끝났다.
3세트 초반 격전지는 바텀이었다. 아펠리오스-룰루와 루시안-소나의 대결이었던 만큼 라인전 딜 교환부터 치열했고, 양 팀 정글러도 바텀을 계속 신경 쓰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지우-안딜’의 루시안-소나가 ‘테디’의 아펠리오스를 확실하게 압박하면서 우위를 점했다. 아펠리오스는 3데스를 안았다. DRX는 라인 주도권을 활용해 드래곤도 일방적으로 쌓았고, ‘유칼’ 손우현의 갈리오를 미끼로 상대 미드-정글을 잘라내기도 했다.
22분 경, DRX의 드래곤 영혼이 등장했다. 먼저 자리를 잡고 기다리던 DRX가 일방적으로 때리는 구도를 만들며 ‘로머’의 카시오페아를 잡고 화염 영혼을 챙겼다. 이후 DRX는 계속 바론으로 한타를 유도하며 브리온을 무너뜨리려 했다. 브리온도 어떻게든 피해를 최소화하며 버텨봤지만, 격차는 계속 벌어지고 있었다. 결국, 마지막 한타에서 전사자 없이 4킬을 올린 DRX가 3세트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출처 URL : https://m.inven.co.kr/webzine/wznews.php?game=1368&iskin=r&idx=313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