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천신만고 끝에 얻은 첫 승! DRX, 농심에 2:1 승리

23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2026 LCK컵’ 그룹 배틀 2주 3일 차 2경기, 농심 레드포스와 DRX의 대결이 진행됐다. 그 결과, 풀세트 접전 끝에 DRX가 승리하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3연패 끝에 얻은 값진 승리였다.
1세트 초반, 앞서간 쪽은 농심 레드포스였다. 위쪽에서는 3인 다이브로 ‘리치’ 이재원의 나르를 잡았고, 바텀에서는 ‘태윤’ 김태윤의 유나라가 ‘지우’ 정지우의 카이사를 솔로 킬 냈다. 4대 4 드래곤 한타에서도, 합류 싸움에서도 농심 레드포스가 일방적으로 득점하며 5,000 골드 가까이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그대로 물러설 DRX가 아니었다. 5대 5 정면 한타에서 일방적으로 2킬을 챙긴 DRX는 상대 챔피언을 하나둘 잘라주면서 빠르게 추격하기 시작했다. 좋은 타이밍에 바론 버스트도 성공했다. 결국 24분 경, 3용을 먹고 빠지는 농심 레드포스의 뒤를 덮쳐 에이스를 띄우면서 역전을 완성했다. 흐름을 탄 DRX는 연전연승을 거듭했고, 바론 먹고 에이스를 띄우며 1세트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2세트. 양 팀은 서로 킬을 주고 받으며 치열한 흐름을 이어갔다. DRX가 글로벌 궁극기와 순간이동을 활용해 상대 바텀 듀오를 모두 잡아냈고, 그 과정에서 급성장한 ‘리치’의 그웬은 솔로 킬도 만들었다. 이에 농심 레드포스는 어떻게든 잘 큰 그웬이 없는 쪽에서 전투를 열어 득점했고, 궁 없는 그웬을 적절히 덮쳐 킬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드래곤 교전에서는 DRX가 ‘태윤’의 칼리스타를 먼저 잡아내는데 성공하며 대승을 거뒀고, 반대로 바론 앞에서는 농심 레드포스가 그웬을 잘라주면서 웃었다. 킬 스코어 15:15 상황, 바론 한타에서 ‘스카웃’ 이예찬 오로라의 생존력을 바탕으로 승리한 농심 레드포스가 바론까지 챙겼고, 그대로 바텀으로 밀고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했다.
3세트에서 먼저 리드를 잡은 건 DRX였고, 그 중심에는 ‘안딜’ 문관빈의 바드가 있었다. 적재적소에 궁극기를 활용하면서 ‘윌러’ 김정현의 잭스와 함께 한타 승리는 물론 자르는 플레이로 계속 득점하며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30분 경, 농심 레드포스가 ‘스카웃’ 아지르의 활약에 힘입어 한타를 승리하며 DRX의 흐름을 끊었다.
분위기를 다잡은 농심 레드포스는 잭스를 빈사 상태로 만든 뒤 바론 버스트에 성공했고, 전투로 태세를 전환해 3:1로 킬을 교환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농심 레드포스는 미드로 진격했다. 그런데 여기서 DRX의 그림 같은 한타가 나왔다. 바드가 ‘태윤’의 케이틀린을 얼렸고, 잭스-오리아나가 마무리한 것. 밀고 들어간 DRX는 대승을 거뒀고, 3세트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출처 URL : https://m.inven.co.kr/webzine/wznews.php?game=1368&iskin=r&idx=3130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