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오늘은 서커스 없습니다. “T1 결승 진출”

T1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일 중국 상하이 벤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 LoL 월드 챔피언십 4강 TES와 대결에서 3:0으로 가볍게 승리한 T1은 올해도 결승에 진출하며 총 8회 결승 진출이자 6회 우승 도전, 3연속 우승 도전 등 엄청난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위기의 TES는 ‘카나비’의 키아나가 빠른 타이밍에 탑으로 갱킹을 시도해 ‘도란’의 사이온을 잡았다. 그리고 다시 탑을 노린 TES는 다이브까지 시도해 오른과 사이온을 교환했다. 그리고 키아나가 미드에도 갱킹을 시도해 ‘페이커’을 멜을 잡았고, T1은 ‘오너’의 판테온이 빠르게 합류하며 키아나를 잡아 진화에 나섰다.

그리고 T1은 드래곤 한타에서 ‘구마유시’의 애쉬가 꾸준히 딜을 넣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교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TES는 T1의 정글로 들어가 ‘케리아’의 레나타를 잡았지만 오로라와 노틸러스를 내주며 T1이 이득을 봤다. 이어 미드에서도 좋은 전투 결과를 만들었다.

계속된 전투에서 조금씩 격차를 더 벌린 T1은 드래곤 영혼, 바론까지 잘 챙기며 경기를 끝내기 위한 준비를 마쳤고, 30분 전에 TES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경기를 끝냈다.

출처 ULR : https://m.inven.co.kr/webzine/wznews.php?game=1368&iskin=r&p=1&idx=31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