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K '에이밍' "우리만의 게임 방식을 찾는중"

디플러스 기아가 26일 서울 종각 LoL 파크에서 펼쳐진 2025 LCK 3라운드 BNK 피어엑스와 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경기 패배로 다소 불안했던 DK인데, 오늘은 어느 정도 안정감을 찾으며 BNK를 제압했다.

이하 DK ‘에이밍’ 김하람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승리를 거둔 소감은?

‘에이밍’ : 이전 경기를 졌는데, 오늘 이겨서 분위기 전환을 할 수 있어서 좋다.

Q. 2:0 승리지만, 상대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BNK가 굉장히 공격적이었던 것 같은데?

에이밍 : 라인 관리보다 뭉쳐서 다니는 경향이 있더라. 흘려줄 때 흘릴 수 있으면 상대 플레이가 좋지 않게 되는데, 우리가 당한 부분도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Q. ‘디아블’ 역시 매우 공격적이었다. 상대한 소감은?

‘에이밍’ : 공격에 몰두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팀원들이 잘 받쳐주고 성공 확률이 높다면 좋은 플레이라고 생각한다.

Q. 이전에 좋지 않았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신경 썼고, 현재는 어떤지?

‘에이밍’ : 준비 과정에 있어 팀적인 변화도 있고, 시스템도 바뀐 게 있어서 그거에 따라 적응하고 부족한 걸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라이즈 그룹에서 경기를 이어가게 된다. 그룹이 결정됐을 땐 멘탈적인 타격도 있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나?

‘에이밍’ : 우리가 못해서 라이즈 그룹으로 간 것이다. 그래서 일단 받아들이고, 어떻게 하면 수습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 그만큼 1패가 뼈아프지만, 우리의 게임 방식을 찾아가는 방식에서 우리가 잘하면 승리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다음 경기는 DRX다. 어떤 경기가 될 것 같은가?

‘에이밍’ : 상대가 누그든 우리만의 방식을 찾아서 이끌어가겠다. 팬들에게 감사하고, 보답하겠다.

[LCK] DK ‘에이밍’ “우리만의 게임 방식을 찾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