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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FLY ‘쿼드’, “캡스에게 밀렸다” 승리 속 겸손함, 다음 상대는 BLG?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 2025년 7월 5일. MSI 2025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조 1라운드에서 G2 e스포츠를 3:0으로 완파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FlyQuest(FLY)의 미드 라이너 ‘쿼드’ 선수가 승리 소감과 함께 솔직한 자기 평가를 밝혔다. ‘쿼드’는 팀의 압도적인 승리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아쉬움을 드러내며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쿼드’는 오늘 경기에 대해 “3:0으로 깔끔하게 이길 줄 몰랐는데 이겨서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개인적인 경기력에 대해서는 “솔직히 오늘 ‘캡스’에게 좀 밀려서 아쉬운 마음이 있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겸손하게 평가했다. 그는 G2와의 대결을 특별하게 준비하지 않았다며, “항상 서양 팀을 상대할 때 자신감이 있었고, 특별한 걸 준비 안 해도 이긴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캡스’ 선수에 대한 평가로는 “라인전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맵 전체적으로 압박을 가하거나 숨어서 무언가를 만드는 식으로 운영을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육각형적인 면에서 ‘캡스’ 선수에게 제대로 밀렸다”고 인정하며, “자만하지 않고 배워서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반성의 태도를 보였다.

승리의 가장 큰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짧게 “정글 차이”라고 답하며 팀의 정글러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다음 상대가 될 수 있는 T1과 BLG 중 어느 팀이 더 까다로운지 묻자, ‘쿼드’는 “솔직히 너무 어렵다. 두 팀 다 경기가 어지러워서 예측이 어렵다”고 답했다. 하지만 “만약 만나게 된다면 BLG가 좀 더 우리에게 가능성이 있는 상대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T1의 ‘페이커’나 BLG의 ‘나이트’ 같은 정상급 미드 라이너들과의 대결에 대해서는 “두 분 다 쟁쟁한 미드 라이너라 배움의 자세로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진다는 마인드로 절대 들어가면 안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두 선수 다 라인전부터 운영까지 육각형적으로 다 잘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내가 그 부분에서 안 밀리기만 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쿼드’는 “오늘 내 플레이가 스스로 너무 아쉬웠다고 생각하고 팬분들도 걱정해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셨는데, 오늘은 이미 끝났으니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서 오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출처 URL : https://m.inven.co.kr/webzine/wznews.php?game=1368&iskin=r&idx=307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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