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 ‘스카웃’과 1년 계약 체결…’칼릭스’와 주전 경쟁

농심 레드포스가 ‘스카웃’ 이예찬을 영입한다. 1년 계약이다.
2016년 T1 소속으로 LCK에 첫 발을 디딘 ‘스카웃’ 이예찬은 시즌 도중 EDG로 이적해 오랫동안 중국에서 활동했다. EDG에서 7년, LNG에서 2년, 징동 게이밍에서 1년 등 약 10년을 LPL에서 보내며 LPL 3회 우승과 월드 챔피언십 1회 우승을 달성했다.
LPL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종종 LCK 복귀 의지를 비추곤 했던 ‘스카웃’은 2026 시즌을 앞두고 농심 레드포스와의 계약을 맺으며 10년 만에 진짜 LCK 무대에 서게 됐다.
‘성골 유스’ 출신으로, 올해 데뷔 시즌 동안 팀이 부진한 가운데에도 좋은 경기력으로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던 ‘칼릭스’ 선현빈은 농심 레드포스에 잔류해 ‘스카웃’과 주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농심 레드포스 관계자는 “(‘칼릭스’ 선수에 대해)외부 오퍼가 당연히 있었고, 팀에서도 선수의 미래를 위해 열어두고자 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팀에 남아 주전 경쟁을 해보고 싶다고 강력하게 이야기했고, 선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칼릭스’ 선수는 1군에 남아 식스맨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URL : https://m.inven.co.kr/webzine/wznews.php?game=1368&iskin=r&idx=311528


